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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근로자 평균주급 4% 올라

 캐나다 근로자들가 매주 받는 급여가 지난해와 비교해 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은 "지난 4월 기준 캐나다 근로자들의 평균 주급은 1,170.10 달러로 나타났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노바스코샤주로 7.8%가 오른 1,030.15달러로 나타났으며 매니토바주는 가장 낮은 2.1%가 올라 1,044.77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3.4%가 올라 평균 인상률에 못 미치면서 1,207.72 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매 및 무역부분 근로자의 임금이 11.7% 증가했고,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종사자 9,7%, 제조업 종사자 8.2%, 도매무역 종사자는 7.4%가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반대로 예술 및 레크리에이션 부분 종사자의 평균 주급은 40.5%가 감소해 평균 주급이 감소했다.   한편,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은 코로나 대유행 시기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근무시간이 1%가 증가한 건설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직종에서 근무시간이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건설 계획 등이 다시 진행되면서 건설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시간이 소폭 증가했다"라며 "다른 직종의 경우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평균주급 근로자 캐나다 근로자들가 무역부분 근로자 기준 캐나다

2022-06-27

26일 기준 캐나다 원숭이 두창 확진자 26건

 세계 20개국 이상에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캐나다도 26일 기준으로 총 26건이 확인됐다.   캐나다공중보건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이 26일 발표한 원숭이두창(monkeypox) 발표에 따르면, 전날 16건에 이어 10건이 추가돼 총 26건이 확진됐다.   26건을 각 주별로 보면 퀘벡주가 25건으로 거의 다였으며, 온타리오주가 나머지 1건이었다.   현재 캐나다공중보건청의 국립세균실험실(National Microbiology Laboratory, NML) 각 주에서 의심환자 샘플을 받아 확인 테스트를 하고 있어 추가 확진자와, 확진자가 발생하는 주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공중보건청은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고된 나라가 20개국이 넘었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는 아직 사람간 전염된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캐나다공중보건청은 현재 각 단위 정부들과 협조 하에 필요한 경우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재 당장 대규모 방역 접종을 위한 백신이 아직 필요하지 않은 단계로 보고 있다. 이런 결정은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사회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친 결과다.   원숭이두창은 전염 위험성이 매우 낮고,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보균자와 직접 접촉을 했거나, 오염될 물질과 접촉을 했을 경우에만 전염이 된다.   원숭이두창의 잠복기간은 대체로 6~13일이지만, 21일까지 긴 경우도 있다.   국제보건기구에 21일까지 발원지인 아프리카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 중 확진자가 나온 국가는 주로 서유럽과 북미,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이다.   국가를 보면 오스트레일리아,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영국, 미국 등 12개 국가다.   원숭이두창은 천연두와 유사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38.5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 요통, 수포성 발질, 무력증 등의 증상이 2~4주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발병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에 신고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일단 원숭이두창으로 확진되면 모든 딱지가 떨어지고 완치될 때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상처가 다 아물기 전까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원숭이 현재 캐나다공중보건청 기준 캐나다 추가 확진자

2022-05-27

10월 1일 기준 캐나다 예상 인구 3846만 6447명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이민자와 이주노동자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인구 증가율도 약세를 보였던 캐나다가 올해는 큰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3분기 인구 잠정 통계 자료에 따르면 10월 1일 현재 캐나다 인구는 3843만 6447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 7월 1일에 비해 3개월간 19만 339명이 늘어나 0.5%의 증가률을 보인 셈이다. 이는 2019년 3분기의 0.6% 증가률을 보인 이후 2번째로 분기별 가장 큰 증가률로 기록됐다. 또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으로 회귀한 셈이다.         이렇게 인구가 증가한 데는 예상대로 이민자의 수의 증가가 가장 큰 몫을 했다.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이민자 수는 12만 2748명을 기록했다. 이는 1946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분기별로 가장 많은 수의 이민자가 들어온 신기록이 됐다.       1년전 4만 116명과 비교하면 무려 3배 이상이나 늘어났다.       이번 증가는 주로 이미 캐나다에 이민자로 와 있던 이주자들이 영주권을 얻었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 입국 완화정책으로 이미 영주권 허가를 받은 이민 희망자가 한꺼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렇게 인구가 늘어나면서 노바 스코샤주도 10월 1일에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이렇게 노바스 코샤주 인구가 증가한 요인은 국제적으로나 국내 이주가 모두 높아졌기 때문이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기준 인구 증가율 기준 캐나다 인구 잠정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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